박지선 송파구의원(진보당), 송파구 ‘킥보드 없는 거리’ 指定 이끌어

위례 트랜짓몰 보행로 800m, 서울시 ‘킥보드 없는 거리’로 최종 지정
2026-09-03 오후 5:10:34 구민신문


송파구의회 박지선 킥보드


 

서울시가 3일 ‘킥보드 없는 거리’ 3곳을 추가 지정하면서 송파구 위례 트랜짓몰 보행로가 대상 구간에 포함됐다.

 

서울시는 기존 시범구역 2곳의 정식 운영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킥보드 없는 거리’를 총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곳은 송파구 위례 트랜짓몰 보행로(800m),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1,630m), 은평구 연신내 로데오거리(200m) 등 3곳이다.

 

이번 지정 과정에서 진보당 박지선 송파구의원(위례동, 장지동)의 주민 서명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지선 구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위례 등 송파 주 대상으로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총 1,112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송파구와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를 통해 위례 트랜짓몰 보행로가 서울시의 ‘킥보드 없는 거리’ 심사 대상에 추가로 포함될 수 있었다.

 

올해 초 서울시에는 12개 자치구에서 총 128개 도로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달라는 요청이 접수됐다. 서울시와 경찰청은 이후 수차례 심의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구간을 선정했으며, 그중 하나로 위례 트랜짓몰 보행로가 지정됐다.

 

박지선 송파구의원은 “송파구에 ‘킥보드 없는 거리’가 지정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위례 트랜짓몰 보행로는 주민 1,112명의 서명을 통해 서울시에 지정 필요성을 전달하고 심사 대상에 올린 곳인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은 행정기관의 결정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목소리가 모이고, 그 목소리가 행정에 전달될 때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해 나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한 “아이들과 반려동물이 많은 송파구에서 보행자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위례 트랜짓몰 지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킥보드 없는 거리’가 송파구 곳곳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와 송파구는 오는 30일 정식 운영을 전후해 현장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지선 송파구의원도 현장 홍보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에게 ‘킥보드 없는 거리’의 취지와 운영 내용을 알리고, 해당 구간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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