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교육지원청, 등·하원 시간‘生命尊重 캠페인’ 넓힌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희)은 기존 학교 중심의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에서, 학생들의 학교 밖 일상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불안과 우울, 외로움을 경험한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건강하게 표현하지 못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가 개인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기존 정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학교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생명존중 캠페인의 사각지대를 과감히 깨고, 방과 후 학생들의 생활 동선에 맞춰 학원가까지 시·공간을 확장한 ‘학원가 맞춤형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2학기 개학 시기에 맞춰 운영된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학교 생명존중(자살예방) 주간’과 연계 -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집중 전개 - 하여 생명 가치 존중 메시지를 학교와 학원가에서 동시에 전달하였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학생들의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학원 등원 시간대(16시~18시)와 하원 시간대(20시~22시)로 나눠 강동·송파구 관내의 학원 밀집지역인 잠실동 및 명일동 학원가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교육부 및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협력 중인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의 24시간 비대면(전용 앱,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자메시지) 통합상담 서비스 「다들어줄개」도 함께 홍보하였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관내 학원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희망하는 학원에는 생명존중 포스터를 배포·게시하여 학원 내에서도 학생들 스스로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학원생 대상 처음 시행하는 만큼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대상 지역과 추진 횟수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원가라는 학생 밀집·상시 접촉 공간의 특성상 전달 메시지의 자유로운 공유를 통해 학교 단위를 넘어선 파급 효과와, 나아가 지역사회에까지 자연스러운 메시지를 노출함으로써 강동·송파구 지역 전체의 생명 존중 문화 저변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심리적 위기는 학교 문이 닫히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학교 담장을 넘어 학원가까지, 학생들이 발 딛는 모든 공간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6-10-03 20: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