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세 다람쥐, 코끼리반 영아 친구들이 목사님과 함께
구립곡교어린이집 원아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무료급식소(사단법인 주는 사랑공동체, 김동오목사)를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에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해 온 과일과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물품을 한데 모아 어르신들 쉼터인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작은 손으로 과일을 하나씩 들고 나르며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리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에는 나눔에 대한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넘어, 어린 시절부터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가르치기보다, 내가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경험 자체가 소중하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
곡교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작은 과일 하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누군가를 생각하고 기다리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작은 손으로 건넨 과일 한 봉지가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한 끼와 위로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고 있다.

3세 민들레, 개나리반 유아 친구들이 목사님과 함께

5세 이순신 무궁화, 태극반 유아 친구들이 목사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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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3 09: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