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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나봉숙의원, 제8대 송파구의회, 이런 議會 이런 區議員이 되자
2018-07-12 오후 12:08:36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존경하는 67만 송파구민 여러분!

    이성자 의장을 비롯한 스물다섯 분의

    ·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민선 7기에 즈음한 박성수 구청장과 공무원 및

    지역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거여1, 마천1.2동이 지역구인 나봉숙 의원입니다.

    어느덧 한 해의 반환점을 돌아 하반기 첫 달 7월 중순입니다.

    때 이른 무더위 속에 여러분의 가정과 주변이 평안하심을 기원하며 저는 오늘 ‘8대 송파구의회, 이런 의회 이런 구의원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개원과 더불어 5분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6.13 지방선거를 치른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먼저 치열한 경선과 본선을 거쳐 당당히 당선 되어 8대 의회에 입성한 의원님들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지만 당선의 기쁨도 잠깐, 이제 우리는 출신지역의 대표로서 책임의 막중함 속에서 부단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질적으로 성장하는 송파건설을 위해 오롯이 매진해야할 엄중한 과제를 양어깨에 짊어졌습니다.

    이번 8대의회는 정당별 의석이 15 11이라는 미세하나마 다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선거결과에 따른 민심을 직시하고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대립적 사고를 지양하여 파트너쉽을 견지, 상생의 분위기 속에서 상대를 존중하며 의정활동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는 송파구를 끌고가는 거대한 수레의 양 바퀴 중에서 한 쪽 바퀴는 신임 박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담당하고 다른 한 축은 구의회가 맡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67만 송파구민들께 약속드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도대체 구의원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다는 비아냥과 선거만 있고 지방자치는 없다는 질책을 받지 않게끔 의원 개개인의 사사로운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에서 탈피, 선공후사하는 변화 된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앞으로 4년이라는 기간 내내 윗선의 오더를 받아 소신 없이 의정활동하실 겁니까?

    때로는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도 있겠지만 개개인의 소신과 양심에 따라 냉철함으로 좌고우면 하지 말고 신속·명쾌하게 추진하되 결과 역시 자신이 당당하게 책임진다는 결연함으로 뚜벅뚜벅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지난 6.13 지방선거 시 책자형 선거공보에 틀에 박힌 인사말 대신 의정활동의 청사진을 소개한 바, 먼저 의정활동 방향 중 미션을 주민이 주인인 거여·마천 조성’,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구의회상 정립으로, ‘지역주민을 보다 나은 내일로 안내하는 수레꾼이 될 것임을 비전으로 제시하였으며 핵심가치로 소통과 공감, 섬김과 봉사, 열정과 실천으로 선정한 바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우리구의 당면 현안과제인 탄천동측도로 지하화, 가락시장 현대화 성동구치소 등 이전부지 개발사업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차질없는 추진 등 시급히 추진해야할 사업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안들을 처리함에 있어 의회의 막중한 임무와 역할을 망각한 채 구청장이 같은당 소속이라고 거수기 역할에 급급,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통과 시킨다거나 또 구청장이 자당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아서도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지난 20년 가까이 켜켜이 쌓여 정형화되어 버린 구정의 적폐요소는 없는지 성과 위주의 전시행정으로 일관한 사업은 없는지 정책결정은 물론 제반사업 예산편성과 집행의 효율성 및 투명성이 제고 되고 있는지 학연, 지연 등 정실에 치우친 인사관리로 말미암아 초고속 승진하거나 특혜를 향유한 사람은 없는지 능력과 잠재역량, 인품과 소양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특정지역 출신 등의 이유로 승진과 보직에서 배제 되거나 소외당한 피해사례는 없는지 등등 때로는 집요하게 파헤치고, 추적하는 모습을 통하여 구정의 한 축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의회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기를 67만 구민들은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67만 송파구민 여러분!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로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의원들의 정열적인 의정활동도, 구청장 이하 모든 공무원들이 자기 몫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께서 두 눈 부릅뜨고 구정을 감시하는 파수꾼 역할을 다 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되며 주민과 함께 여는 명실상부한 민선 7기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태양이 작열하는 7,8월 삼복더위를 이열치열의 자세로 슬기롭게 극복하시어 활력 충만한 보람찬 나날이 되시기를 소망하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8-07-12 12: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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