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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박춘희 구청장 인터뷰/ 이웃이 따뜻한 송파를 만들 터
2017-07-14 오전 10:41:16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1. 민선6기를 돌아보며 구정 성과에 대해 한 말씀

     

    민선6기 송파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지 3주년을 맞이했다. 민선5기에 이어 6기까지 송파구청장으로서, 송파구 구민 모두의 언제나 안전하고’, ‘누구나 여유롭고’, ‘더불어 행복한삶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나아가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

     

    민선6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총 6개 분야 63개 사업 중 40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정상추진 22, 일부추진 1개로 약 98%의 사업이행 및 정상추진율을 보이며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

     

    구청은 지난 3년 간 대내외적 행정환경 변화의 선제적인 대응과 주민중심의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정 전반에 걸쳐 2차례의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2015년에는 안전담당관과 세무행정과, 청소년과를, 2016년에는 한시기구인 도시경쟁력강화추진단을 구성하고 역사문화재과, 도시전략과를 신설하여 변화되는 환경에 특화된 정책을 세우고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 민선6기 출범 이후 UN공공행정대상,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등 각종 대외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총 227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56억 원의 인센티브 확보를 통해 구 재정을 확충하는 등 민선 5기의 성과(184개 수상, 인센티브 50억 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는 세계지방정부연합이 주최하는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일을 비롯하여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국제비즈니스대상, 세계 피나클어워즈, WHO 건강도시어워즈 등 11개 부문에서 국제상을 수상했다.

     

    송파구의 행정은 국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 인권 신장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 끝에 두 번의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송파구민 모두의 행복을 지향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인증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두었다.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의지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도 공고히 했다. 국내 최초로 WHO 국제안전어린이집 공인을 받았으며, 재난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열정을 쏟은 결과,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자치구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강남권 최초의 관광특구로서의 제몫도 톡톡히 해냈다.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정경을 살린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벚꽃축제,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낙엽거리축제는 구의 관광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마지막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찾는 부모님들의 숙원 해결에 발 벗고 나선 결과, 최근 51번째 구립어린이집 개소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이 같은 송파구의 노력은 최근 공개된 구민 여론조사에서도 구정수행 종합 만족도 92.6%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구민이 만족할만한 구정수행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파구민의 96.8%가 송파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은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된다.

     

    일궤십기’(一饋十起)라는 말이 있다. 옛날 하()나라의 우임금은 어진 백성들을 맞이하기 위해 한 끼 밥을 먹다가도 열 번을 기꺼이 일어나고, 한 번 머리를 감을 때 세 번이나 머리를 움켜쥐고 나와 천하의 백성들을 위로했다는 말이다. 이는 사람에 대한 각별한 열정과 애정, 그리고 진정한 존중을 이야기 한다.

     

    민선6기를 1년 여 남긴 지금, 더 낮은 자세로, 또 겸손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구정 하나하나를 살피고, 주민들을 섬겨나가겠다. 그동안 늘 적극적으로 관심과 응원으로 구정에 참여해 주신 66만 송파구민 여러분과,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했던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과 지혜를 모아 '함께 한 7'의 저력을 바탕으로 함께 할 1의 비전을 그려 나가겠다.

    2.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중점을 둘 부분은?

     

    2017년은 민선6기에 맺어진 의미있는 열매를 얼마나 잘 수확하느냐를 결정 짓는 중요한 시기이다. 앞으로 남은 1년은 주요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한 당면 현안과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먼저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대해 관광도시 송파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 4월 열린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불꽃쇼와 공공미술프로젝트 스위트 스완, 벚꽃길 걷기 등 알찬 컨텐츠로 870만 인파가 몰려 명실상부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가을에 예정되어 었는 석촌호수 낙엽축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최근 20194월 세계적 규모의 음악분수가 설치되면 한성백제문화제,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낙엽축제와 더불어 송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 외에도 잠실종합운동장과 롯데월드타워를 잇는 관광벨트 조성과 석촌호수-석촌동고분군 간 관광명소거리 조성 사업, 8개의 도보관광코스 및 관광프로모션과 박람회 전개 등에 집중해 국제관광도시 송파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다.

     

    다음으로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나아가겠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와 지하철 9호선 공사, 위례 신도시와 문정비즈밸리의 개발 및 입주, 잠실종합운동장 개발 등 진행되고 있는 모든 도시계획과 개발 이익이 구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365일 언제나 안전한 송파를 만들겠다. 올 하반기 개관하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을 통해 모든 세대가 안전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운영하고, 안전문화운동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산시키겠다.

     

    또한 문화와 예술, 체육이 숨 쉬는 도시로 만들겠다. 지난 5월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12회 송파구민체육대회1만여 명의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었다. 올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한성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구민 여러분이 가장 칭찬하는 문화 사업인 책 읽는 송파의 완결판으로 진행된 책 박물관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추진해 송파구민의 자부심과 도시의 품격을 동시에 높이겠다.

     

    더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 마천중앙시장과 새마을시장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골목 슈퍼를 나들가게로 육성해, 중소 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을 갖고 계층별 맞춤형 고용 창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무엇보다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또래울 운영해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를 선용하고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장을 열겠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잘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캠핑카 이동상담소 유레카로 학교 밖 청소년을 배려하고 보듬겠다.

     

    이외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송파를 위해 난임 부부지원을 강화하고, 최근 51번째 구립어린이집이 개소했는데 내년까지 구립어린이집을 80곳 이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장애인과 노인을 배려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 일자리 사업의 확대와 활동지원 사업의 강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 등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겠다.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힘을 합치겠다.

     

    마지막으로 이웃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서는 작지만 큰 노력인 인사하기가 필요하다. 올해도 인사하기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

    3. 안전 1번지의 상징 송파안전체험교육관건립은?

     

    최근 대형 교통사고와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위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송파구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을 건립하고 있다.

     

    송파구 성내천로 3553에 위치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지상 4층의 실내와 실외 교육장으로 조성된다. 실내 교육장은 기존 어린이안전교육관(1,2)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대상의 가정, 재난, 교통, 신변, 승강기 안전 등에 대한 종합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신규로 증축되는 3,4층은 항공, 선박, 철도안전체험관, 안전교육실 등 대형교통재난 대비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시설로 마련, 어린이는 물론 보호자와 일반시민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전국 지자체 중에는 유일하다. 실외에서도 자전거실외체험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국내 최초로 대형 교통수단별 특화된 교육관을 건축하는데 앞서 오랜 공을 들여왔다. 우수 시설 현장 실사와 국내외 자료 수집, 전문가 자문꾸준히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교육 참여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함으로써 ‘365일 언제나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

     

    4. 강남권 최초 안전마을 만들기사업 추진 현황은?

     

    강남권 최초로 서울시 안전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송파구에 1호 안전마을이 탄생했.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마을을 조성하는 일이다. 이를 통해 재난과 안전, 범죄로부터 마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구는 송파경찰서의 추천을 받은 마천역 일대를 안전 마을로 탈바꿈시키기에 나섰다. 마천1동 지역주민 130명으로 구성된 공동사업협동조합이 제작부터 시공까지 안전마을 조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주인의식 함양과 더불어 주민 커뮤니티 강화 효과에도 일조한 것으로 알려져 호평이 이어졌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벌이기 전에 주민의견 청취가 먼저 진행됐으며,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안전 의식 및 욕구 조사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사업을 분석하고 파악하여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했다.

     

    현재 구는 재정비촉진지구 제외 지역으로 오래된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거여2동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연내 두 번째 안전마을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5.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은 자금 조달과 마케팅 능력 부재이다. 성장 기반이 취약한 우수 중소기업을 단단한 강소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판로개척과 자금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먼저 구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리를 올해부터 연 1.9%로 인하했으며, 인하된 금리는 신규 대출업체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업체에게도 적용된다.

     

    이로 인해 불확실한 경제 여건과 기준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서 이자 상환부담 증가 등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중소기업 특성상 담보력이 없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선정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특별신용보증 추천으로 지원하고 있다.

     

    판로 개척도 중요한 문제이다. 구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벤처기업를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시 1백만 원 한도로 부스임차료를 지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인증획득 소요비용의 일부(최대 5백만 원)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올해에도 중소기업우수제품 특별 기획 판매전을 개최해 중소기업에는 경영에 직접 도움을, 그리고 구민들에게는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6.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1990년대 중반 유통시장의 개방으로 국내 유통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했다. 이제는 가까운 거리까지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또는 편의점이 입점함에 따라 대부분의 동네슈퍼들은 더 이상 물러 날 곳도, 설자리도 없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골목슈퍼에 대한 지원정책을 펼쳤고, 2015년도에는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그 결과, 서울시 자치구 내에서는 유일하게 송파구가 선정됐다.

     

    구는 나들가게 지원사업으로 악화된 주변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혁신 의지가 있는 165미만의 골목슈퍼 점주를 선정해 쇼핑환경과 경영 및 서비스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5개 점포에 노후 점포 리모델링 및 환경개선, CS교육 등 점주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나들차량을 활용한 고객무료배송서비스와 나들가게에 청과물 배송, 어린이집 배송, 무료복사·팩스서비스, 건강체크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나들가게에서 상품 주문·결제·배송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스마트폰 배달 서비스 서비스를 시작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관공서 및 종교기관 등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점포의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우리 동네 가까이 있는 나들가게에 맞춤형 지원으로 주민이 만족하고 점주가 활기차게 웃을 수 있는 진정으로 나들이 가고 싶은나들가게를 하나 둘 완성시켜 나가겠다.

    7.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추진 진행 상황은?

    1992년 설립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은 현재 성북구 석관동과 서초구 서초동, 종로구 와룡동 등 서울 3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 중 석관동 캠퍼스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의릉에 포함되며 왕릉 복원을 위한 이전이 불가피해졌다.

     

    지난해 한예종 측은 캠퍼스 이전과 관련해 한국예술종합학교 2025 캠퍼스 기본구상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서울시 송파구와 서초구, 노원구, 인천시, 경기도 과천시, 고양시 등 6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3개의 캠퍼스 전체가 이전하는 통합형후보지에는 서울시 송파구, 고양시 일산동구, 인천시 서구가 선정됐고, 미술원과 전통예술원 등 석관동 캠퍼스만 우선 이전하는 네트워크형후보지에는 서울시 서초구, 노원구, 경기도 과천시 등이 꼽혔다.

     

    한예종 학생과 교직원 대다수는 서울시내 캠퍼스 유치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후보지 가운데 이 같은 여론에 부합하고 통합형 이전이 가능한 후보지는 송파구가 유일하다. 문화예술도시로서 송파구의 정체성과 인프라도 큰 강점이다.

     

    먼저 구는 한예종 측에 제공할 수 있는 전체 부지 46중 약 15이상에 대해 제반사항 준비를 마쳤다. 대상지는 방이동 소재로 바로 연결되는 지하철 5개 노선(23589호선)SRT(수서역), 고속도로 등 대중교통과 광역교통망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우리금융아트센터, SK올림픽체조경기장(K-pop 공연장), K아트홀, 롯데콘서트홀, 샤롯데씨어터(뮤지컬 전용극장) 등 송파구에 기 구축된 문화예술 인프라 활용도 용이하다.

     

    이미 준비된 땅인 방이동 부지는 한예종 이전을 위한 최적지이다. 다른 후보지와 문화예술 및 교통 인프라 등을 비교해 보았을 때, 한국의 문화예술 메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송파구만한 후보지가 없다.

     

    이에 구는 올해 2월 각종 행정절차이행 지원 및 수행, 유관기관 업무협의 등을 위해 TF팀이 아닌 정규 조직 내에 전격적으로 캠퍼스 유치팀을 신설, 한예종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아울러 4월에는 이전의 효율적인 추진과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대표, 각계 전문가 및 지역 문화인을 중심으로 한예종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한예종 유치 추진과 관련한 대대적인 주민설명회를 열고 한예종 유치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와 유치 추진 의지를 주민과 공유하기도 했다.

     

    이는 한예종 유치를 위해 후보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유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된 자리였으며, 이날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한예종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예종 이전부지가 올 하반기 최종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구는 서울시와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사전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유치제안서 제출을 준비 중에 있다.

     

    한예종이 송파구에 입지한다면 학교 브랜드 가치가 아시아 TOP을 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급상승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문화예술·체육 등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완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8. 문정도시개발구역 추진현황은?

     

    문정도시개발지구는 문정동 689번지 일대(548,239)로 법조단지, 미래형업무단지, 문정컬쳐밸리, 도시기반시설 및 기타용지로 조성된다.

     

    올해 상반기 문정지구 법조타운(17776규모) 내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이 이전하였고, 가락동에 위치한 성동구치소는 지난 6월 서울동부구치소로 기관명칭 변경과 함께 이전을 완료하였다.

    문정지구의 공사가 완료되는 201712월까지 미래형 업무단지(151,551규모)에는 IT융합, LED, 바이오메디컬, 신재생에너지, MICE 관광산업 등 지식집약형 미래 산업이 입주하게 된다.

    또한 문정컬쳐밸리(2135규모)20181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현재 지하철 문정역 34번 출구에서 컬쳐밸리까지 임시 보행통로가 개통하였고 올해 하반기 지상층 통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문정도시개발지구가 완공되면 문정역 일대는 예상 상주인구만 3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전문인력에 대한 고용창출과 송파대로의 경제중심지로서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대로를 따라 123층 제2롯데월드타워가 개발 완료되었고, 가락시영재아파트건축,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동남권 유통단지, 위례신도시 조성 등 문정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0년 송파구는 인구 80만 명에 육박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9.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상황은?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19856월에 개장하여 30여 년 동안 청과, 수산시장 등 서울시의 대표 도매시장으로써 노후화된 물류시설 및 도매·소매가 혼재되어 있다. 과도한 유통비용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 등을 투입하여,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대화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관리 서비스동의 신축이다. 직판시장과 식자재 상가 및 사무실 등 부대 편의시설을 도매(경매)시설에서 분리 이주시켜 가락시장의 도매 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2015년 송파대로변 1단계 공사를 마쳤다.

     

    2·3단계 사업에서는 도매유통시설을 현대식 시설로 재건축하고 집배송센터, 가공처리장, 저온·냉동창고 등 물류지원 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그런데 2·3단계 공사 추진을 앞두고 최근 열린 지역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다시 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1단계 사업에서도 당초 주민들과 약속했던 사업들의 이행사항이 부실한 것은 물론 2·3단계 사업 또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제시한 마스터플랜과 달라진데 따른 것이.

     

    이 과정에서 공사기간은 2018년에서 2025년으로 무려 7년이나 연장됐다. 또한 약속했던 대규모 옥상공원이 연속성 없이 조각난 형태의 녹지 조성 계획으로 변경됐다.

     

    이에 구는 향후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방향을 정책으로 정하여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7-07-14 10: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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