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민주평통삼계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회장 정병구)는 7월 31일 송파구청 구내식당에서 통일대사(북한이탈주민)와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고,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며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청 관계자 및 정병구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남인순 국회부의장, 손병화 구의장, 시·구의원 등 15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는 이날 삼계탕 150마리와 수박 등을 후원하고, 통일대사들의 건강과 정착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여성분과 등을 중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조리와 배식 봉사에 참여해 통일대사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정병구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작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를 더욱 하나 되게 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현규 자문위원(청년분과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문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며 통일대사 여러분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통일대사는 “매년 이렇게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송파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제주도 방문 때에도 느꼈지만 송파구에서 북한이탈주민을 ‘통일대사’라고 불러주시고 존중해 주시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더운 날씨에 건강을 걱정해 주시고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먼저 온 통일인으로서 건강을 잘 지키고, 앞으로 통일이 되는 날 고향에 돌아가 오늘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김장 나눔, 문화 교류,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통일 공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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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6 10: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