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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강일동 연장 빠지고 ..서울 3기 철도망계획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까지 잇는 9호선 4단계 추가연장(고덕강일1지구~강일역)이 서울시 추진 사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서다. 13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사업은 이달 끝난 서울연구원 용역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제2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해 2017년 2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당초 4단계 추가연장 노선은 이 계획에 담길 예정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 주변의 교통 이용 수요가 적어 사업성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계획은 이르면 이달 발표될 예정이다.9호선 4단계 추가연장은 4단계 종점인 고덕강일1지구와 강일동을 잇는 노선이다. 2013년 서울시가 9호선 4단계 노선을 연구할 때 함께 검토했지만 사업성이 부족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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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신현필 교수, 연말 술자리 肝 건강 지키려면?
음주 지속하면 간경변증 도달 위험/ 개인차 있지만 주류별 하루 2잔 이하가 안전한 음주/지방간 소견 보일 때부터 음주 자제해야
2018-12-06 오후 6:17:01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연말이 되면 술자리가 많아진다. 음주를 지속하면 지방간 등 간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알코올은 만성 간질환의 원인 중에서 만성 B형 간염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에게 연말 술자리에서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손상된 간에도 불구하고 음주 지속하면 간 경변위험

    음주 초기에는 혈액 검사상 간 수치가 올라가고, 초음파상 지방간이 보이는 수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계에 도달했음에도 음주를 지속하게 되면 간의 섬유화를 유발하고 결국 간경변증에 도달할 수 있다. 간경변증은 간암의 잘 알려진 위험요인이다. 또한 간 경변까지 진행하지 않더라도 알코올성 간염이나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들 질환 역시 치명적이거나 많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지방간 정도의 이상 소견을 보일 때부터 미리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잔 이하가 적당한 음주

    보건복지부의 ‘2016년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1회 평균 음주량은 7잔 이상(여자 5)이며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고위험 음주율 13.8%, 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소주 7잔 또는 맥주 5캔 이상 음주한 월간 폭음률은 39.3%로 나타나았다. 유전적인 요인, 성별, 영양 상태, 동반된 질환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기에 안전한 음주를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남성은 하루 4, 여자는 2잔 이상의 음주는 간에 부담을 주기 쉽다.

     

    통상 한 잔에 들어있는 알코올양은 비슷한 경우가 많다(맥주 300cc=와인 100cc=소주63cc). 신현필 교수는 음주하다 보면 남녀의 차이도 있고 항상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주류 별로 해당 잔으로 하루 2잔 이하만 마시는 것이 안전한 음주이다. 또 적은 양을 지속해서 마시는 것도 같은 양을 한 번에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음주의 횟수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칼로리 안주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지방간 위험성

    불가피하게 많은 술을 마시는 경우,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면서 야채나 과일 등을 먹는 것이 좋으나 근본적으로 음주량을 줄이는 것에 비하면 그 효과는 미미하다. 또한, 안주를 많이 먹으면 덜 취한다는 속설에 대해 신현필 교수는 음주와 더불어 고칼로리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지방간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결국 음주를 과하게 하면 음식을 많이 먹어도, 영양 상태가 불량해도 모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간장약 복용을 하게 되면, 간 기능 검사 결과가 다소 좋게 나올 수는 있지만, 어떠한 간장약도 술을 마신 것을 보상해주는 것은 없다. 숙취에 좋다는 음식들은 간에 정말 도움이 되기보다는 음주 이후에 느끼는 증상들을 심리적으로 완화해 주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얼굴 빨리 빨개지면 알코올 분해 기능 떨어져 주의 필요

    음주를 잘하는 것은 후천적으로도 주량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본래 알코올을 대사하는 능력은 개인별로 차이를 보인다. 얼굴이 붉어지고 적은 음주에도 몸이 힘들어하는 것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기능이 떨어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알코올 분해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고 불편한 사람은 대부분 음주가 제한되어 오히려 간 질환 발생 빈도가 높지 않으나, 이러한 불편함을 무릅쓰고 음주를 지속하면 간 손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과한 음주로 간 손상이 심해지면 주량이 감소할 수도 있는데,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늦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 상태 체크하려면 혈액검사 통해 간 수치부터 확인

    오랜 기간 자주 술을 마시는 사람은 거의 예외 없이 간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다만 음주 습관과 개인적인 유전적 소인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는 하는데 혈액검사에서 간수치를 우선 확인해볼 수 있다. 흔히 간수치가 높다고 하는 것은 AST, ALT, 감마GTP가 상승하는 경우이다. 이 중에서 ALT가 간과 관련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다음의 정상 간수치를 참조해 볼 수는 있으나 남녀 별로 또 의료기관 별로 차이가 있고 간수치가 정상인 경우에도 지방간이 있는 경우도 많아 그 해석을 임의로 해서는 안 된다.

    AST 0~40 IU/L, ALT 0~35 IU/L

    감마GT 남성 11~63 IU/L, 여성 8~35 IU/L

    공단 간 효소 정상수치 참고치 (의료기관별, 남녀별 다르게 적용하기도 함)

    간 경변으로 진행하면 여러 가지 혈액검사 이상소견이 증가하며 합병증도 생길 수 있다. 혈액검사가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혈액검사를 부분적으로 한 경우는 정확한 간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워 검사를 해도 별다른 이야기를 듣지 못하다가 간 질환이 있음을 뒤늦게 아는 경우도 많다.

     

    연말 술자리, 줄일 수 있으면 최대한 줄여야

    대부분 잘 마시는 사람은 많이 마시기에 오히려 간 손상이 진행되기 쉽다. 연말과 같이 음주 기회가 많은 시기에는 불가피한 술자리 외에는 최대한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음주 시에는 충분한 수분과 고른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좋지만 튀김 등 고칼로리 음식만 지속해서 먹는 것은 지방간 등에 좋지 않다. 간장약은 절대 많은 음주를 보상할 수 없으며, 많이 마신 사람의 간이 건강하기는 어렵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8-12-06 18:17 송고
    강동경희대병원 신현필 교수, 연말 술자리 肝 건강 지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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