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승우의원
존경하는 65만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거여1동, 가락2동, 문정1동 지역구의
채승우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위례과천선에 두데미역과 북위례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송파구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위례과천선은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개발 지역과
서울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광역철도로,
정부과천청사와 문정법조타운을 기점으로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Y자형 노선입니다.
총연장 28.25킬로미터,
민간제안 노선 기준 16개 정거장 규모로
총사업비 2조 7,312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민간투자사업입니다.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2020년 과천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되었고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습니다.
같은해 12월 민간투자사업이 제안되었으며,
2024년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제3자 제안공고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실시협약 등을 거쳐
구체적인 노선과 정거장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아직 세부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지역의 교통수요와 송파구의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지난해 3월,
송파구 주민 1만 697명은
두데미역, 송례역, 북위례역 신설을
요청하는 청원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하였습니다.
해당 청원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되어
서울시로 이송되었고,
서울시는 청원의 취지를 수용하여
관련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청원의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선 만큼,
송파구도 이에 발맞춰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두데미역은 문정1동 주민들이
위례과천선을 실질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사입니다.
위례과천선의 종점이
문정법조타운에 설치되더라도,
문정1동 주거지역에서
정거장까지의 접근성이 부족하다면
주민들은 철도 건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합니다.
북위례역 역시
북위례 지역의 철도교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절실히 필요합니다.
법조타운역에서 북위례 중심지역까지는
약 2.5킬로미터이며,
버스로도 약 20분에서 3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검토되었습니다.
북위례까지 철도가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면
주민들은 광역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다시 버스로 환승해야 하며,
철도 건설에 따른 교통개선 효과도
충분히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두데미역은 문정1동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북위례역은
북위례 생활권의 철도 공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 역의 신설을 함께 검토해야
기존 생활권과 신도시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철도교통망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하반기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공청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이 위례과천선의 연장과
노선 조정 필요성을 국가계획에 제시하고,
두 역의 신설안을 후속 절차에 반영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송파구에 세 가지 사항을 요청드립니다.
먼저, 두데미역과 북위례역 신설안이
관계기관의 공식 검토대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송파구 차원의 종합적인 검토자료를
조속히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위례과천선의 연장과 노선 조정 필요성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검토 과정과
제3자 제안공고, 사업자 협상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송파구와 송파구의회,
서울시의원과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주민대표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관계기관 면담, 공청회 대응,
그리고 주민 의견수렴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광역철도 사업의 최종 결정 권한은
국토교통부에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의 요구를
구체적인 정책자료로 만들고
관계기관을 설득하는 것은
송파구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입니다.
아직 세부 노선과 정거장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송파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위례과천선에
두데미역과 북위례역 신설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송파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드리며,
이상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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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19: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