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마천동 송파구보훈회관에서 이미용 봉사가 진행된 가운데, 강동지부 봉사자가 보훈단체 회원에게 머리 손질을 해주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지부장 김재국·이하 강동지부)가 꾸준히 펼치고 있는 이미용 봉사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동지부는 지난 24일 마천동 송파구보훈회관을 찾아 보훈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강동지부는 지난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송파보훈회관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이어왔다.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강동지부의 꾸준한 봉사는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한 참전유공자는 “매달 빠짐없이 찾아와 살펴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면서 “늘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공자는 “미용실 가는 것도 돈인데, 매달 이렇게 와서 예쁘게 잘라주니 고맙다”며 “머리 손질 덕분에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도 환해진다”고 전했다.
봉사자 허순용 씨는 “매번 반갑게 맞아주시고 고맙다고 말씀하실 때마다 더 감사함을 느낀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강동지부는 6.25참전유공자회 송파구지회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봉사를 시작해 이후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등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왔다. 두 단체의 첫 교류는 약 11년 전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서 시작됐다. 이후 도시락 나눔, 벽화 그리기, 의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강동지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유공자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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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09: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