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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정훈 구청장, 코로나19 검사결과 및 향후대책 브리핑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5.(화) 11:30 현재 코로나19 관련 논란이 되고 있는 명성교회 부목사 외 5명 교인들의 청도 대남병원 내 농협 장례식장 방문 건과 관련, 해당 장례식장 방문인원 및 상주 가족 포함 총 9명이 강동구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여 검체를 채취 의뢰한 결과, 총 9명 중 2명이 양성, 나머지 7명이 음성 판정이 금일 오전에 나와 확진자 2명(부목사 A씨와 A씨의 처조카 B씨)이 추가 발생되었다며 현재 9명 전원 자가격리 중으로 이 중 확진자 2명은 국가지정 병상으로 격리 조치될 예정이며,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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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인터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 용기 내 도전한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
2020-07-16 오후 2:58:52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민선7기 절반이 지났다.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는 정책은 어떤 것인지? 

    2018년 취임 당시 송파구는 개청 30년을 맞는 시점이었습니다. 지나온 3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년 간 각 분야별로 송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에 힘썼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과제로 삼았습니다.사실 일자리문제를 지방자치단체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구민들의 실제 삶과 가장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일자리 문제 해결에 있어서 공공의 역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송파구는 저소득층은 물론,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상대적으로 구직에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시니어컨설팅센터, 여성경력이음센터 등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플랫폼을 조성했습니다. 각 플랫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도 건립해 언제든 주민들이 필요한 구직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 된 점도 큰 성과입니다. 임기 시작과 함께 확정된 ‘송파ICT보안클러스터’를 비롯해 10년 간 제자리걸음이던 위례신사선과 위례선트램 등 광역교통망 구축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핵심사업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개발’이 적격성 조사를 마쳤습니다. 향후 송파의 일자리 창출과 튼튼한 산업기반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앞으로 남은 임기 2년간 계획과 목표? 

     ‘교육’과 ‘문화’에 방점을 둘 것입니다. 송파구는 다양한 연령층이 고르게 분포된 68만 명의 인구가 있습니다. 서울시 최대입니다.   이를 고려해 송파구만의 교육모델인 ‘송파쌤(SSEM)’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송파쌤(SSEM)’은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약자로, 친근한 선생님처럼 구민 곁에서 교육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우리가 ‘송파에서 나고, 자라고, 완성되는 인재’라는 표현을 쓰는데, ‘송파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입니다. 송파미래교육센터, 송파인물도서관, 송파교육포털 등 거점시설을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구민이 원하는 평생교육의 질을 높여갈 것입니다.   ‘문화’는 도시의 품격이자 경쟁력입니다. 송파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에 더욱 주력하고 있습니다. 석촌호수에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카페와 레스토랑을 구민들에게 돌려드리고, 그중 레스토랑 이던 곳을 먼저 문화실험공간 ‘호수’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카페시설을 ‘아뜰리에’로 조성하고, 2022년에는 ‘아트갤러리’가 구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지난해 출범한 ‘송파문화재단’을 주축으로 향후 ‘송파문화예술회관’까지 건립하여 송파구를 ‘문화예술의 허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드는 축제, 문화 행사를 지원해 구민의 평범한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송파를 만들겠습니다.


     ■문화실험공간 ‘호수’는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문화실험공간 ‘호수’는 전체 3층 규모입니다. 1층에는 방문객들이 석촌호수에서 산책을 하다 바로 들어와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고, 그 옆으로 악기들을 전시하고 대여도 해주는 악기라운지가 있습니다. 2층에는 공연전시홀과 다양성 영화관이 조성되어 있어서 순수예술부터 대중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3층에는 각종 강연과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쿠킹스튜디오와 송파미래교육센터 4관, 인물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공간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공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관이 늦어지면서 오랫동안 이 공간을 기다리셨을 구민들을 위해 지난 5월 18일 온라인으로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진행될 요리강연과 음악공연을 선보였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잘 살펴가면서 공연, 전시, 영화관람, 강연, 공유주방 등 각 공간의 컨셉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호수’는 실험공간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습니다. 고정된 공간과 프로그램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공공서비스 실험공간’을 의미합니다.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아이디어, 문화적 상상력과 바람을 적용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올 한 해는 쇼핑몰의 팝업 스토어(Pop-up Store)처럼 주민들이 내주시는 의견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보고, 그 이후 이용자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활용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 코로나19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등 교육분야에도 많은 변화 바람이 불고 있다. ‘송파쌤’의 활용도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예견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부터 구축하고 있는 ‘송파쌤(SSEM)’이 최근 교육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송파쌤(SSEM)의 거점시설인 ‘송파미래교육센터’의 활약이 많은 기대가 됩니다. 이곳은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플랫폼입니다. 강의실, 미디어제작실(마을방송국),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방송장비를 갖춘 미디어제작실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선생님들 중에는 온라인 수업을 위한 영상 제작에 노하우가 없어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으신데, 송파미래교육센터를 통해서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전문 인력까지 지원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락1동과 장지동에 1・2관을 개관하고 올해 중 5개소를 추가로 만들어 2022년까지 총 12개소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AI, 코딩, 3D프린팅, VR 등 미래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주목할 만한 것은 ‘송파쌤(SSEM) 교육포털’입니다. 네이버, 다음 등과 같이 내실 있는 콘텐츠들을 구민들이 원할 때 손쉽게 검색 및 신청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서, 앞서 말씀드린 송파미래교육센터 등 관내 50개 시설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과 결제까지도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구축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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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둘레길도 조성 중이다. 송파둘레길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소개해 달라. 

     송파둘레길의 차별점은 바로 물길이라는 점입니다. 우리 송파구에는 도심에서는 보기 드물게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이렇게 4개의 물길이 도시 외곽을 따라 흐르고 있습니다. 이 물길들을 하나로 잇는 것이 ‘송파둘레길’입니다. ‘송파의 모든 길은 송파둘레길로 통한다’는 목표아래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입니다.   총 길이가 21km로 각 물길을 따라 4개 코스입니다. 성내천 코스는 도시와 자연이 가장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룬 구간으로 도시경관과 농촌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지천 코스는 ‘숲 속 푸른길’을 테마로 숲의 향기와 녹음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탄천코스는 탄천생태경관보전지역을 끼고 있어 철새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흰목물떼새를 볼 수 있으며, 한강코스는 한강공원구간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휴식과 레저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송파둘레길의 가장 큰 장점은, 무장애 순환형 둘레길이라는 점입니다. 출발점과 종착점이 따로 없습니다. 걷다보면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남한산성 등 송파의 주요 명소부터 전통시장, 상점가들까지 큰 장애물 없이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2021년 완료를 목표로 곳곳마다 특색 있는 사업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송파둘레길을 걷다보면 주민들이 헌수해 주신 나무와 명패에 담긴 다양한 사연들도 읽을 수 있고, 밤에는 야광으로 빛을 발하는 은하수 산책로도 볼 수 있습니다. 독서와 휴식을 함께 취할 수 있는 ‘백로정’을 비롯해 ‘벼농사체험장,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계획은 탄천코스 조성입니다.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그간 지역 주민들 이용에 제약이 있었는데, 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조성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송파에 오면 도심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많다. 송파구에서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경제정책은 어떤 게 있나?

    구청은 주민 생활의 거의 모든 부분이 연관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보람이 크지만, 권한과 예산에 한계가 있어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예산과 직결되는 경제정책은 더욱 힘든 점이 많습니다.  정부가 마련한 경제정책과 더불어서 구 상황에 맞게 아이디어가 더해진 사업이 필요했습니다. 우리구가 주목한 것은,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정보부족으로 혜택에서 소외받는 소상공인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중소기업중앙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부에서 제공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활용한 소상공인은 11.6%에 불과했고, 심지어 지원정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소상공인이 72.7%에 달했습니다.   이에 우리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관련 전문가 5명을 희망플래너로 채용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갑니다.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듣고 필요한 컨설팅, 법률자문 등 지원책을 찾아주며, 때로는 지원 신청서 작성 등 행정절차를 대행해 주기도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7월 5일 기준, 8,458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총 197억 원의 기업융자 자금의 대출이자를 낮추고, 신청과 심사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또, 135억 원 상당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구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 한예종 유치 진행상황과 유치 시 기대효과는?

    지난 7월 1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와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최근의 수년은 도시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이 화두였지만, 앞으로는 문화가 더해진 ‘문화도시재생’이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앞으로 도시의 가치와 경쟁력은 ‘문화’를 중심으로 평가될 것입니다. 한예종 유치도 같은 맥락입니다.   한예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엘리트 문화예술인재 양성기관입니다. 그간 김선욱, 손열음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순수문화예술인부터 배우, 가수 등 대중문화예술인까지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문화예술의 중요인물들을 배출한 곳입니다.  이런 한예종이 송파구로 이전하면, 우리구가 가진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파구에 있는 한국체육대학, 올림픽공원, 다양한 장르의 미술관과 박물관, 콘서트홀 등과 폭넓게 연계할 수 있습니다. 또, 위례동에 추진되고 있는 한류를 이끌 공연예술 특화도서관인 ‘서울도서관 분관’, 잠실 일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등도 장기적으로 한예종과의 연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문화예술과 관련한 전문인재 양성부터 산업진흥까지 모든 것이 송파에서 가능해집니다. 송파구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재생’의 최적지로서, 세계적인 문화트렌드를 이끄는 중심지가 될 수 있습니다.


    ■ 끝으로, 구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먼저,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신 송파구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과 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구민들의 불편이 매우 컸을 텐데 오히려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구민들과 소통하지 못했던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제는 ‘생활방역지침’을 지켜가며 소통방식을 다양화해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각종 사업들의 진행 속도를 높이고, 구민의 새로운 일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 용기 내 도전한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송파는 일자리, 교육, 문화, 복지 등 삶의 모든 면에서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들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송파구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0-07-16 14:58 송고
    박성수 송파구청장 인터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 용기 내 도전한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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