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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은 안중에도 없는 강동구의 건축공사장 관리, 이래도 되나
2020-06-17 오전 6:52:00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보도는 가로수가 있어 좁은길로 주민통행이 불편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민들이 살얼음을 걷고 있다. 사회의 모든 분야가 변화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를 빌미로 공사장관리의 헛점이 보이고 있다. 강동구의 경우 재건축과에서 불미스런 일이 벌어져 있어 더욱 그렇다.

    강동구에서 유동인구가 제일많다는 천호사거리 2천여평의 대형 공사현장은 법규위반은 물론 주민편의성을 전혀 무시한 채 몇 달째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자자하다.

    지난 3월부터 철거공사와 터파기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성내동의 대형공사장에는 주민들이 무슨 공사를 하는지도 모르고 건축허가표지판도 없는채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

    건축허가표지판이라는 것은 건축물 규모와 설계자, 용도, 시공자, 감리자 등등 건축물과 관련해서 다양한 정보들을 적어둔 안내판이다. 건축 허가가

    필요한 연면적 200제곱미터 초과의 건축물을 착공할 때 건축허가표지판을 세워야 한다. 주민들이 건축허가표지판을 통해 어떤 것이 건축되는지 알 수 있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건축법으로 규정이 된 부분이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공사 정보를 알려야 하며 건설 관계자들은 책임 의식을 가지고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게끔 해야하는데도 강동구 성내동의 경우 해당부서의 담당자에게 미부착에 대해 통보를 한지 2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축허가표지판은 2곳의 출입구중 어느곳에도 부착되어 있지 않고 있는 사실을 봐도 과태료 정도 내면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식으로 2천여평이라는 대규모토지에 진행되고 있는 40층의 고층건물을 짓고 있는 대기업에서 기본적인 건설업무지침도 무시한 채 민원이 발생하면 그때 그때 처리를 하는 모습은 아예 주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씁쓸한 느낌을 주고 있다.

    더구나 도로점용허가를 내준 지역에 대해 사전에 확인절차없이 내줘 점용허가지역 중간에 가로수가 있어 장애인 전동차 등은 지나갈 수 없을뿐 더러 보행인들은 차례를 기다려 한명씩 지나가야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는 경우를 간과하고 있다는 민원이다. 비오는 날의 경우 더욱 심한 보행체증을 겪는다는 민원에 천장을 만들었는데 이또한 무작정 설치한 후 사후에 도로점용허가를 받는 등 이같은 만원이 취재되자 다음날 서류를 제출하며 허가를 받아가는 등 담당부서의 공무원과 건설사의 소통은 엄청난 신속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주민들은 사소한 사항에도 의혹의 눈초리를 보낸다는 점을 참작하여 공정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공사장이 위치한 유동인구가 많은 천호사거리의 통행모습


    대로변이 아닌 인적이 드문 길에 설치한 표지판이 있는 골목길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0-06-17 06: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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