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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황주영 의원, 강동구지(江東區誌)의 증보판이 필요하다
2019-07-19 오후 3:53:51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1. 0719_제265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 황주영 의원 5분 자유발언


     

    강동구지(江東區誌)를 아시나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임인택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정훈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역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암사1.2.3동 출신 황주영의원입니다.

     

    강동구는 1963년 경기도 광주군에서 서울시로 편입 성동구, 강남구, 강동구로 이어져 1988년 송파구가 분리되어 나갈 때 풍납동이 송파구로 편입되어 가고 지금의 강동구에 이르렀습니다.

    2019년 올해는 강동구청 개청 4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02년 발간된 강동구지는 강동의 역사를 담고 있고 도시계획 등의 팽창 개발위주의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발간 당시 강동구청 개청 23, 예산이 1600억 정도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도 2000만원의 예산으로 강동구지를 편찬하였습니다. 3대 의원이셨던 동서울신협 현 이진구이사장님이 애정을 담아 추진하셨던 일이라고 하십니다.

    지금은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강동구의 인구가 43만이지만, 발간당시는 50만 강동구민으로 되어있습니다.

     

    2019년 현재 강동구는 예산이 8000억이 넘습니다. 이제 재건축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 다시 50만이 넘는 53만에서 55만이 될 것입니다. 2020년 이후 강동구민이 될 예비입주자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측면에서 봐도 그 기록을 공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강동구의 역사를 다시 기록해야 할 것이다. 소위 말하는 Before-After의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한국학중앙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강동구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강동구지의 내용보다 턱없이 간략하게 되어있었습니다.

     

    2020년에는 전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의 시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는 주민스스로 마을의 소식을 발굴하여 기록, 마을의 의미를 부여하는 강동마을이야기 잡지발간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마을기업들 중에는 고덕주공아파트, 둔촌주공아파트의 30-40년 동안 쌓인 이야기를 기록하거나 스토리텔링, 연극 등을 통해 남겨진 사람들에게 기억하도록 하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녹아나는 강동구지의 증보판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강동구의 역사, 갤러리 등에 강동구가 시작하는 1963년전후의 이야기 등 많은 자료들이 나열되여 있습니다. 사료관도 있고, 기록물에 대한 조례도 있지만 이와 별도로

    그러나, 구천면길, 게내마을, 기리울, 바위절 등 이름의 유래 전래동화들을 모아서 지금의 세대를 전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점마을에서 요업 산업이 있었다는 건 오래살아오셨던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속에서 알 수 있었고, 구지 초판본에 들어있어 아주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런 역사적 지리적 이야기들은 후세들에게 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생활속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잊혀지지 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강동마을 활용서로 기획하여 강동구지의 증보판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전통문화유적을 잘 보존하고 발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를 기록하여 역사적 자료로 남기는데도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스마트도시를 지향하고 인터넷접속이 일상적인 세상에서 검색하면 다 알 수 있는데 굳이 두꺼운 종이책으로 강동구의 역사를 담을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말씀도 하십니다. 각동별 마을활용서를 PDF로 제공하는 기초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 입주하는 강동구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하는 것도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동구지 증보판을 더 늦기전에 편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7-19 15:53 송고
    강동구의회 황주영 의원, 강동구지(江東區誌)의 증보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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