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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 결핵성 후만증 (곱추병 )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다
기존 수술보다 안전성 ‧예후 ‧만족도 높은 ‘단독 후방경유 신 절골술 ’로 척추 교정/세계 최초 수술법 , 세계신경외과학회지 5 월호 게재
2019-06-14 오전 7:54:14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경희대병원 (원장 김기택 )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팀 (대구 카톨릭대 병원 최만규 교수 )이 결핵성 후만증 치료에 대한 신기원을 열었다 . 조대진 교수가 연구해오던 단독 후방경유 신 절골술을 결핵성 후만증에도 적용해 교정에 성공한 것이다 . 이 수술법은 결핵성 후만증 환자에 있어 기존에 시행된 적이 없는 세계 최초의 수술법이다 . 이는 세계신경외과학회지 (Journal of Neurosurgery Spine) 2019 5 월호에 고위험군의 환자를 새로운 개념으로 , 독창적인 수술법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술한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 는 편집자의 호평을 받으며 게재되었다 .

     

    결핵성 후만증은 폐결핵이 척추뼈로 전이되어 발생한다 . 결핵균이 척추체를 파괴해 척추가 붕괴하면서 치유되는 과정에 여러 마디의 척추체가 합쳐져 앞으로 기울어 등이 구부러지고 튀어나오게 된다 . 결핵의 치유과정에서 염증이 심해져 생긴 신경의 유착과 고정성 후만증의 교정술은 고난도의 수술이며 , 교정 수술을 시행해도 하지마비 등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 기존에는 후방 고정술이나 척추 유합술을 실시해 치료했으며 , 2 (전방 , 후방 )에 걸친 수술과 흉곽을 열어 수술하기 때문에 고령 환자에 있어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이 매우 높았다 .

     

    이에 조대진 교수는 척추 외상 후 후만증에 적용해 호평을 받았던 단독 후방경유 신 절골술 (뼈를 잘라 기형을 교정하고 다시 이어주는 방법 )을 결핵성 후만증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 그 결과 , 마비를 동반한 결핵성 후만증 환자 7 명의 곱추 교정 각이 25 도 이상 교정되었으며 , 시상면 불균형은 12cm 가량 교정이 이루어졌고 , 결핵성 후만증에 동반된 지연성 마비증세도 좋아지는 쾌거를 이루었다 .

     

    조대진 교수는 새로운 단독 후방경유 골절술은 수술 시간을 줄여 그에 따른 합병증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무엇보다 기존의 공격적인 절골술이 없이도 환자의 미용상의 문제부터 만족도가 개선되었고 , 과도한 교정과 수술 후 마비 등 절골술로 인한 실패 우려도 적어 마비를 동반한 결핵성 후만증 환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6-14 07:54 송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 결핵성 후만증 (곱추병 )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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