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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신무연 의원, 議會 正常化를 위하여
2019-04-02 오후 7:39:40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43만 강동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상일동, 명일2동 지역구, 자유한국당소속 건설재정위원회 신무연의원입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봄의 싱그러움을 느껴지는 4월을 맞이하였지만, 강동구의회는 활짝 만개한 개나리, 진달래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는 추운 겨울같이 의원 서로의 불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의 안타까운 마음에 또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강동구의회가 의장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 된지 4개월, 반성 없이 뻔뻔하게 의회를 드나들어도, 행사장에서 의장이라 허세를 부리며 인사를 하여도, 의장의 공금횡령을 직원에게 책임전가 시키는 행위를 하여도, 말하기 좋아하는 강동구의 시민단체도 책임을 묻기는커녕, 모두가 하나같이 벙어리가 되어 있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합니까?

     

    만약, 이 상황이 정 반대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본의원이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언론을 통해 잘 알듯이 중앙정치가 각종 이권 및 뇌물사건의 보도가 수억, 수십억원 보도에 지방의회의 의장 공금횡령은 빙산의 일각이니 이정도 쯤이야 하는 불감증에서 두루뭉술 넘겼으면 하는 것입니까?

    이것이 정녕 구민을 대표하는 의회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앞으로도 계속 본회의장에서 의장불신임안 안건상정을 위한 표결을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을 앞세워 의장 불신임안 안건 상정자체도 못하게 하실 겁니까?

     

    의장의 범죄행위를 언제까지 두둔하고 옹호하려고만 하십니까?

    같은 동료의 한 사람으로써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으며, 이러고도 주민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대의 민주주의 제도에서 가장 바람직하고 투명해야할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의회의장의 직무를 행함에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시키고 직위를 이용하여 불법, 탈법의 행위를 하여 동료의원간의 불신과 갈등 조장이 반목되는 작금의 사태에 더 이상 시간을 소비하지 맙시다.

     

    누구보다도 주민을 대신하는 주민의 대표자인 선출직 의원으로써 깨끗하고 정의롭게 그 책임을 다하라는 엄중함을 잊으셨습니까?

     

    얄팍한 생각에 사로잡혀 구민의 뜻을 저버리게 된다면, 어떻게 정의를 말하고 주민의 대변자라고 감히 앞에 나설 수 있겠습니까?

     

    이제 더 이상 반목을 하지 맙시다. 구민은 항상 매 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의회 정상화를 위해 우리함께 노력합시다.

     

    같은 당 소속이니까, 하는 구태의 발상은 과감히 떨쳐버리고 또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잘못에 대한 행위는 냉철하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의회 본연의 기능을 살려 시대에 부합하는 강동의회로 거듭나서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부여한 양심에 따라 일하라고 선출해준 지역대표자인 동시에 의원이란 신분을 부여받았습니다. 의장 한 사람의 잘못을 왜 의원 전체의 잘못으로 오해를 받아야 합니까?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본의원도 국민의 세금을 받는 의원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책임감에 의장에 대해 인간적인 면과 도덕성에서 국민의 혈세를 횡령한 행위에 안타까움에 많은 고뇌를 했었지만, 이 시점에서는 의회자체가 변화하고 혁신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받드는 일이라고 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또 현재까지 이어온 과정에서도 의장은 공인으로써의 잘못을 강동구민에게 조금이나마 부끄럽게 생각하고 자숙하는 마음이라도 보여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컸지만, 이미 신뢰가 무너진 상태에서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지금까지 의장의 행위에 대해 사무국직원을 비롯한 의원 모두는 많은 이해와 배려로 존중할 만큼, 역할은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더 이상 논쟁을 하지 말고 하루빨리 의회가 정상화되어 서로를 불신이 아닌 존중과 배려로 활기찬 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갑시다.

     

    끝으로 옛 성현의 말씀에 智者成之於順時, 遇者敗之於逆理라는 말씀은, 지혜로운 사람은 때를 따르는데 성공하는 것이요, 어리석은 사람은 이치를 거슬리는 데에서 실패한다는 중용에 도를 인용하면서, 진정한 정의와 신뢰가 형성되어 하루빨리 의회가 정상화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4-02 19: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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