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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 경장 박효익/ 對여성악성범죄 근절, 모두가 하나 되어 세상의 절반인 여성에게 안심을
2018-06-20 오전 7:40:33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부터 여고기숙사 불법촬영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여성들의 불안감도 날로 고조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성·가정·데이트폭력, 스토킹과 같은 여성 대상 악성범죄를 강력범죄로 규정하고, 해당 범죄로부터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부터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3단계로 진행된다. 첫째, 신속한 출동, 단호한 대처를 원칙으로 하여 경찰의 초동조치를 강화한다. 둘째, 재범중대범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수사과정에 무관용 원칙을 견지하고 과거의 은닉범죄 또한 적극적으로 수사한다 . 셋째, 강력한 단속처벌과 함께 상담사 연계, 피해자 케어센터 운영 등 경찰 자체적으로 전문적인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을 실시한다. 또한 피해자가 신속하게 일상에 복귀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피해자와 신고자의 신변을 철저히 보호한다. 이 밖에도 신고방법, 지원제도를 잘 모르는 시민들에게는 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안내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찰 전체의 노력과 더불어 서울지방경찰청 강동경찰서에서는 강동구청에서 기존부터 실시하고 있던 여성안심귀가도우미 인력을 활용하여, 성폭력피해자를 대상으로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동행 서비스를 통해 성범죄 피해재발을 방지하고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에서는 여성 강력범죄 예방차원에서 서울교통공사(천호역, 강동역)와 협력하여 공동체 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하철역사에 불법촬영, 강제추행 등 여성대상 악성범죄를 경고하는 배너를 설치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나아가 탄력순찰의 거점으로 역사를 지정하여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이 있다면 신속하게 출동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천호공원, 광나루 한강공원과 같이 가족, 연인들의 여가공간에 위치한 공용화장실 내 불법카메라가 설치되었는지를 수시로 점검하고, 방범순찰대와 자율방범대 등 공동체 치안자원을 활용하여 여성 1인가구가 많이 위치한 지역을 일제히 수색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제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 심야라도 자유롭게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삶은 우리들의 어머니, 누이, 자녀들인 여성이 시민으로서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이며 이를 범죄로부터 위협받도록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다. 경찰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세상의 절반인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제부터 남의 일이 아닌, 나의 가족 또는 친구의 일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모두가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함께한다면 빈발하는 여성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나아가 시민전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8-06-20 07:40 송고
    [기고]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 경장 박효익/ 對여성악성범죄 근절, 모두가 하나 되어 세상의 절반인 여성에게 안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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