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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경장 박효익)/ 우리 동네 주변의 범죄 사각지대를 밝히는 탄력, 문안순찰
2018-06-18 오후 5:31:59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안정책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이러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 증가에 발맞추어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바로 그 예가 탄력순찰이다.

     

    탄력순찰이란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민들이 순찰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경찰이 이를 고려하여 집중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치는 주민 밀착형 순찰체계다. 20179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는 이러한 순찰 방식은 평소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동네 주변 장소에 대해 직접 순찰을 요청함으로써 경찰이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고 순찰하던 기존 치안시스템에 비해 체감안전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순찰 요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www.patrol.police.kr)에 접속하여 순찰 희망 장소와 시간대를 신청한다. 둘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국민제보>여성 불안항목에서 요청한다. 셋째, 집중신고기간에 주민센터,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부착된 동네지도에 원하는 위치를 스티커로 표시한다. ·오프라인에서 접수된 순찰지점은 온라인 지도(‘모아모아 지도’)를 통해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공유되며, 순찰요청 지점에 대해 보다 많은 순찰을 위해 지구대뿐만 아니라, 경찰기동대 및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단체와도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나아가 서울 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에서는 탄력순찰의 일환으로 톡톡톡 문안순찰도 실시하고 있다. 문안순찰은 범죄 취약지역 및 관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뵙고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해결을 돕는 다목적 경찰활동을 뜻한다. 최근에는 독거노인 분들을 방문하여 야광띠와 집주소가 부착된 교통안전 및 치매실종 예방 지팡이를 나눠드리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경청하였고, 범죄 예방 교육도 실시하였다. 이밖에도 관내 경로당을 문안순찰 차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노인학대 예방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께 먼저 다가가는 탄력순찰과 문안순찰을 직접 알리고 있다.

     

    아울러 서울지방경찰청은 탄력순찰을 더욱 활성화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부근을 찾아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으며,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하며 탄력순찰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였다. 서울 강동경찰서 또한 지난 2월 장주희 MBC기상캐스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탄력순찰에 참여하는 등 홍보에 힘쓰고 있다.

    옛 속담에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라는 말이 있다.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이 없다는 의미이다. 탄력순찰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치안에서도 시민이 먼저인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견고하게 다져나간다면, 동네 주변의 어두운 범죄사각지대를 밝히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8-06-18 17:31 송고
    [기고]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경장 박효익)/ 우리 동네 주변의 범죄 사각지대를 밝히는 탄력, 문안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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